[오늘의 날씨] 정월대보름, 기상청 “평년보다 기온 높아 포근” 미세먼지…수도권·충청권·전북 ‘나쁨’
[오늘의 날씨] 정월대보름, 기상청 “평년보다 기온 높아 포근” 미세먼지…수도권·충청권·전북 ‘나쁨’
  • 승인 2023.02.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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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정월대보름이자 일요일인 오늘(5일)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5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오늘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 하겠다"며 "정월대보름 행사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