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측, 배진영 왕따설에 "사실무근→법적대응"…김재환 측 "속상한 마음에"
CIX 측, 배진영 왕따설에 "사실무근→법적대응"…김재환 측 "속상한 마음에"
  • 승인 2023.02.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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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IX 공식 SNS, 김재환 SNS
사진=CIX 공식 SNS, 김재환 SNS

CIX(씨아이엑스) 소속사가 배진영이 왕따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팬카페에 '배진영 배척설은 사실무근이다.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을 확인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관련 내용들을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허위 내용을 기초로 관련 내용들을 게시한 유튜브 채널들에 대하여 게시물의 삭제를 통지한 상태다. 만약 일주일이 경과한 후에도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을 경우 당사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CIX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다.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의 안전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CIX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배진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왕따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외투어 중 팬들이 배진영이 입을 여는 순간 다른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가 하면 그에게 물병 등을 집어던지는 행동을 보였다. 한 멤버가 "좀비사태가 벌어지면 배진영을 고기방패로 쓰겠다"고 발언한 영상 등을 왕따설의 근거로 제시됐다.

특히 같은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해당 내용을 정리한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김재환 소속사 측은 '김재환은 배진영과 그룹으로 함께 활동했던 형으로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SNS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