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20살에 고교 졸업 "친구 1명 없이 악으로 깡으로 견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20살에 고교 졸업 "친구 1명 없이 악으로 깡으로 견뎌"
  • 승인 2023.02.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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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고등학교 졸업을 했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SNS에 '악으로 깡으로 견뎠다'며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긴 교장의 훈화 말씀에 '교장 선생님 말씀이 너무 길어요'라고 하는가 하면 졸업식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또 학교 친구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과 함께 '처음 전학 와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그런데 네 덕분에 2학년 재미있고 무사히 보냈다. 친구 한 명 없어서 이동수업 가장 싫어하던 누나와 매일 같이 다녀주고 급식 먹어줘서 고마웠다. 또 보자'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3년생으로 올해 20살인 최준희는 중학교 시절 루프스병으로 1년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1년을 유급했다. 지난해 고등학교에 복학해 올해 졸업하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