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온라인게임 해킹 부인, “남한의 용납 못 할 도발”
북한 온라인게임 해킹 부인, “남한의 용납 못 할 도발”
  • 승인 2011.08.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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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온라임게임 해킹 부인 보도ⓒMBN 방송 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북한이 남한의 온라인게임을 해킹했다는 우리 경찰의 발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4일 국내 다수 언론에 따르면, “최근 괴뢰공안당국은 ‘북의 사이버 테러설’을 떠들어대고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 할 도발"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온라인게임 해킹을 부인하고 나선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괴뢰 공안당국이 사이버 테러설을 내들고 있는 것은 공화국의 대외적 영상을 흐려놓고 반공화국 대결정책을 합리화하며 사회적 이목을 다른데 돌려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가소로운 술책”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도남조선 보수패당은 사이버기술까지 동족대결과 반공화국모략에 악용하는 너절한 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비난하며 남한 온라인게임 해킹 사실을 전면 부인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내 경찰은 지난 4일 북한의 해커들이 남한의 범죄집단과 함께 국내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벌이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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