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BTS RM→슈가 집 말도 안 되게 커...치킨 뜯으며 고민상담도"(라디오쇼)
투바투 "BTS RM→슈가 집 말도 안 되게 커...치킨 뜯으며 고민상담도"(라디오쇼)
  • 승인 2023.0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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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라디오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가 방탄소년단(BTS) RM과 슈가 집을 방문해 고민상담한 일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했다.

이날 수빈은 컴백 전, BTS RM 집에 방문해 조언을 받은 일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집이 커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수빈은 "진짜 크던데요"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수빈은 "제가 작년에 잠깐 가수로서 저한테 의심이 많이 들었다. 가수로 내가 적합한 사람인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여러 의심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면서 "겸사겸사 고민 상담을 했는데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또 수빈은 "같이 소소하게 치킨 뜯으며 대화했는데, 그런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형 집에 다녀오고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집을 보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자, 수빈이 "그것도 있다"고 화답해 폭소를 더했다.

또한 박명수는 "다른 선배 중에 조언해주는 분이 있는지" 물었고, 태현은 "아무래도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며 "저는 슈가 형, 지민이형, 제이홉 형이다. 슈가 형 집에 다녀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슈가 형 집이 크냐"고 재차 물었고, 태현은 "말도 안된다.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데뷔 전 롤 모델에 대해 연준이 방탄소년단을 꼽으며 "회사가 작았을때부터 있었는데, 선배님들은 정말 대단하다. 배울점도 많고 리스펙이 안 생길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