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도허티, 토트넘과 작별 인사…손흥민 응원 ‘좋아요’
맷 도허티, 토트넘과 작별 인사…손흥민 응원 ‘좋아요’
  • 승인 2023.02.0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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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맷 도허티가 토트넘과 작별 인사를 건네자 손흥민도 '좋아요'를 누르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지난 2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훗스퍼는 1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도허티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도허티는 토트넘을 떠나면서 자유계약(FA) 형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도허티는 2020년 여름 울버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세르주 오리에를 대신해 토트넘의 주전 우측 풀백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도허티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잡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도허티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토트넘 생활을 마친 도허티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반 동안의 토트넘 생활에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줬다. 토트넘에서 뛰는 걸 좋아했고, 큰 기쁨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평생 연락하고 지낼 것이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현재 큰일들이 토트넘에 다가오고 있다. 내 친구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며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겼다.

이에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 다이어, 루카스 모우라, 로 셀소, 스티븐 베르바인, 델레 알리 등 전‧현 토트넘 동료들은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