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이대형, 이영자와 파격 내기 "2인분 클리어X→소개팅녀와 무조건 결혼"
'돈쭐' 이대형, 이영자와 파격 내기 "2인분 클리어X→소개팅녀와 무조건 결혼"
  • 승인 2023.02.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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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방송캡처
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방송캡처

이영자와 이대형이 소개팅 후 결혼내기를 펼쳤다.

2일 방송된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형이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MC 이영자와 제이쓴은 이대형을 소개하며 "청량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야구계 대표 미남이다"고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대형은 "은퇴한 지 3년 정도 됐다. 방송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3만6000명 정도다. 사실 제가 선수였을 때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은퇴하고) 세상에 나와봤더니"라며 녹록치 않은 현실에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필살기에 대해 "야구할 때 제 필살기는 타격폼이었다. 남들은 서서 쳤는데 저는 누워서 쳤다. 그게 공이 더 잘 보이더라. 이 자세로 안타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대형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못했다. 열심히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제이쓴이 "외모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가? 이 중에서 골라본다면?"이라고 물었고, 이영자를 선택했다. 

이날 먹피아 조직에 도전장을 내민 사장님은 '돈가스와 우동 30그릇 먹기'를 제안했고, 먹요원 쏘영, 아미, 만리를 첫 번째 팀으로 투입했다.

그러나 성인 남성도 먹기 힘든 토마호크 카츠의 크기를 본 먹요원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이영자 역시 "큰일났다"며 걱정했다.

이때 이영자는 스페셜 먹요원으로 합류하는 이대형에게 "2인분을 못 먹으면 내가 소개해주는 여자와 무조건 결혼해야한다"며 파격적인 내기를 제안했다. 제이쓴은 "세다"라며 놀라워했지만, 이대형은 마지못해 이영자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수향, 쑤다와 함께 두 번째 팀으로 작전에 돌입한 이대형은 돈가스 1인분을 다 먹기도 전에 힘든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밥 먹는데 현기증이 난 건 처음이다"며 힘들게 돈가스를 삼켰다. 그는 이영자와의 내기에 결국 약속한 2인분은 클리어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