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던의 재결합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현아♥던 해외서 비밀 데이트…재결합 결정적 증거!'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연예부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현아와 던의 재결합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며 "하지만 정작 지인들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결합의 근거로 먼저 두 사람의 입술 피어싱을 꼽았다. 또 던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현아의 행동을 지적했다.

그러나 재결합설에 재기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먼저 최근 현아 숙소에서 포착된 던의 모습이었다. 두 사람이 밤중에 반려견을 산책 시키며 다정히 있는 모습이 지인들에게 포착됐다는 것.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해외에서도 포착됐다. 지난달 현아가 싱가포르 일정을 소화할 당시 던도 함께 있었다. 이진호는 "현아는 일정 소화를 위해 갔지만 던의 경우는 달랐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까지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에 재결합설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면 왜 주위에서는 확답을 못 해줄까. 워낙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커플이라서 섣불리 말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회사 선후배로 만나 2016년에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 공개 열애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현아는 SNS에 던과 이별했다고 밝혔다. 이후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