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조동혁, 78세 어머니 병원 검진에 울컥...100여km 왕복 ‘효자’
‘살림남’ 조동혁, 78세 어머니 병원 검진에 울컥...100여km 왕복 ‘효자’
  • 승인 2023.02.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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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2’
사진=KBS 2TV ‘살림남2’

 

살림남 조동혁이 눈시울을 붉힌 사연은 무엇일까.

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배우 조동혁의 부모님이 최초 공개된다. 손을 꼭 잡고 등장하는 다정한 조동혁 부모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조동혁은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고 집-병원 100여km를 운전하는 지극정성을 보인다.

병원으로 가던 중 조동혁은 "엄마 나이에 돈 버는 사람이 어딨어?"라며 78세 고령에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면서도 행여 일 때문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했다고.

조동혁의 부모님 역시 방송을 보면서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어른이 되어도 부모의 눈에는 여전히 아기 같은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는데.

그런 가운데 모처럼 부모님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조동혁이 운전대를 잡은 채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고령인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던 조동혁은 오히려 자신의 다친 허리가 “제 나이보다20년은 더 들었다”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고 해 과연 어떤 상태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서로를 걱정하는 부모와 자식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KBS2 ’살림남2’는 4일(토)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