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 쏘아 올린 바이포엠 사과 "계약금 15억 전달 안 됐더라"
심은하 복귀설 쏘아 올린 바이포엠 사과 "계약금 15억 전달 안 됐더라"
  • 승인 2023.0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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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TV
사진=SSTV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사과했다.

바이포엠은 지난 1일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심은하 본인과 심은하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 복귀설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2일 일간스포츠는 "바이포엠 관계자에 따르면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고 한 A씨에게 건넨 계약금 15억원이 심은하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바이포엠은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A씨가 심은하로부터 작품 출연 계약을 위임받았다고 주장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해서 계약금을 지급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 같다"며 "잘못된 일처리로 심은하와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심은하의 연예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태호 클로버컴퍼니 대표는 바이포엠의 사과와는 무관하게 일련의 일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