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선 98% 할인 사이다 이벤트에 홈페이지 접속 폭주...최저가 3900원
'에어서울' 국제선 98% 할인 사이다 이벤트에 홈페이지 접속 폭주...최저가 3900원
  • 승인 2023.02.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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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에어서울 '사이다특가' 이벤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오전 10시 현재 접속 대기 시간은 2시간 가까이 되며, 접속 대기자는 1만5천명을 넘어섰다고 나온다.

앞서 에어서울은 2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이 1년에 2회만 실시하는 이벤트다.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로 일본과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오전 10시와 6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2,000석 이상의 최저가 좌석이 오픈되며, 8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이번 행사의 최저 항공운임은 일본 3900원, 동남아 61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7만6000원 ▲인천~오사카 6만5900원 ▲인천~후쿠오카 5만9900원 ▲인천~다카마쓰 6만5900원 ▲인천~다낭 9만3700원 ▲인천~나트랑 10만14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900원부터다.

사이다 특가로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일본과 베트남 노선은 올해 3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보라카이는 3월1일부터 4월26일까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