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과 영호가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라는 설정에 맞춰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2기 영호는 모두의 예상대로 현숙을 선택했다. 현숙은 "누가 올 줄 알았냐"라는 영호의 말에 "당연히 영호님이죠. 두말하면 잔소리"라며 웃었다.

이어 "난 이제 영호 만날 거다. 나는 그 분만 좋다. 보면 볼수록 귀여운 것 같다. 귀여운 건 오래 가지 않나"라며 영호에게 푹 빠졌다.

영호를 향한 현숙의 고백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현숙은 영호의 뒷태를 바라보며 "어깨 진짜 넓다"고 칭찬했다. 영호도 "그런 소리 종종 듣는다. 나의 강점이다"며 웃었고, 현숙은 "어깨 넓은 거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현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호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어요?"라는 물음에 "당연히 그래야되는 거 아니냐.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커플 아니에요?"라고 대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