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한상보 "한국이 모발이식 세계 넘버원…양궁, 태권도, 모발이식 최고"
'옥문아' 한상보 "한국이 모발이식 세계 넘버원…양궁, 태권도, 모발이식 최고"
  • 승인 2023.02.01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한국이 모발 이식의 최고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한상보는 현재 탈모 치료제 수준에 대해 "먹는 약 하나뿐이다. 현재 새로운 모발이 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치료제는 효과 없다"며 "봉침, 소 혀로 머리 핥기 등 민간 효과도 전혀 효과가 없다. 나도 앞라인은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 1300모 심었다"고 시술 후기를 전했다.

그는 "자신감이 굉장히 올라갔다. 예전에 같이 병원에 근무하던 젊은 원장님이 심어주셨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여배우들도 헤어라인 정리를 많이 한다"고 말하자 한상보는 “여성들은 네모 이마를 가지고 태어난 분들이 있다. 얼굴이 너무 커보이기 때문에 라인을 정리한다. 여성의 앞 헤어라인은 최소한 모량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아내 머리도 내가 심어줬다"고 말했다.

특히 한상보는 "우리나라 모발이식 의사들이 세계 넘버원이다"며 "우리가 누구냐. 젓가락의 민족 아니냐. 그걸로 쌀알을 잡지 않냐. 외국 의사들이 놀라 자빠진다. '어메이징~'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나라가 넘버원인 3대 종목이 있다. 양궁, 태권도, 모발이식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근데 왜 이렇게 약장사 같죠?"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