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현직 변호사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서는 전현무팀과 이찬원팀 두 팀으로 나뉘어 피고소인과 고소인을 변호하게 됐다.
이날 백승우 변호사는 "처음으로 형사 사건에서 승소를 했다.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원래 형사 사건이 무죄 판결을 받기 힘들다"며 기뻐했다.
이날 4MC의 평가도 이뤄졌다. 장현우 변호사는 "전현무 씨가 진행은 잘해주신다. 특히 공격을 많이 하는데 우리 팀을 지켜주는 느낌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MC 전현무는 "아는 게 있어야 쉴드를 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주 변호사는 이찬원을 호평했다. 박 변호사는 "일단 목소리가 좋다. 변호사한테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전문가 수준의 법률 지식을 가지고 있다. 대본이 아니라 그냥 상식으로 많이 안다. 법대 나오신 건가 찾아보기까지 했다"고 극찬했다. 이찬원은 "경제학과 나왔다"며 웃었다.
한편, '안방판사'는 삶 속의 크고 작은 갈등의 시시비비를 법적으로 따루는 법률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