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드' 고수, 잘생긴 남자들의 겸손한 망언 "매번 보니까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해"
'고비드' 고수, 잘생긴 남자들의 겸손한 망언 "매번 보니까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해"
  • 승인 2023.01.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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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캡처
사진=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캡처

배우 고수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겸손하게 말했다.

31일 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고수는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feat.마인드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고수는 마인드맵을 따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영화 '초능력자'처럼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부서지지 않는 몸. 다치치 않는 몸. 이제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그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되묻더니 "매번 보니까 그냥 뭐 잘생겼다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스태프에게 "내가 잘 생겼냐"고 질문했다. 고수는 그렇다는 대답에 "아! 그래요? 고마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현재 저의 직업이고 또 다른 현실라고 생각한다. 배우 일을 하면서 힐링을 하게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단발과 장발의 대결에서는 장발을 선택했다. 고수는 "남자들은 머리를 기를 기회가 별로 없다. 학교 다닐 때는 계속 머리를 자르라고 하지 않나. 최근에 머리를 길러보니 너무 재밌다. 만지는 재미도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고수는 새해 계획에 대해 "운동을 오래 못했다. 재활운동을 오래 했는데 괜찮아져서 올해는 운동을 해보고 싶다. 몸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고수는 2012년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 출연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