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케이티, 3년 열애?...이진호 "두 딸 엄마 사실 아냐"
송중기♥케이티, 3년 열애?...이진호 "두 딸 엄마 사실 아냐"
  • 승인 2023.01.3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송중기 공식인스타그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사진=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진호가 두 사람의 열애 시점이 3년이라고 주장했고, 케이티의 자녀 루머 등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예비신랑 송중기가 말못했던 결정적 비밀 ♥ 여친 향한 소름돋는 행동들'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송중기가 열애설을 인정한 후, 임신설과 결혼설 등이 불거졌음에더 아무런 대응이 없던 그가 직접 결혼, 임신을 동시 발표한 것에 대해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어 혼인신고까지 하고 나서 밝히려는 송중기 의지가 있었다"면서 "실제로 송중기는 직접 자신이 발표를 했다. 상남자 기질이 있고 굉장한 직진 스타일이다. 기자들과 말할 때도 그런 편이다. 직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중기 결혼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번 결혼 발표서 '현명한 여자다.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만들어준다' 이런 표현을 썼더라"고 분석했다. 또한 "가정을 이루는데 있어서 자녀를 굉장히 중요시했다. 영화 '승리호' 인터뷰 과정에서도 자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어려서부터 가졌던 인생을 목표라고 했었다"고 부연했다.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에게 자녀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이진호는 "딸이 두 명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 사실이 아니다"면서 임신설을 근거로 나온 사진들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총괄적으로 확인했던 부분이 있다. 딸이라고 했던 사진 속 아이는 절친의 아이다. 임신처럼 보였던 배도 사실과 달랐다"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가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볼때 밝히기 어려운 사생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2012년 임신을 했었다, 딸이 두 명이다 이런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할수 있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진호는 "송중기가 발리와 인연이 남다르다"며 "전처와 결혼하기 직전에도 발리를 다녀왔고, 이번에도 발리를 다녀왔다. 그 이후에 공식적으로 결혼을 진행했다는 게 의미 있는 여행지다"라고 전하기도.

아울러 이진호는 송중기 열애 인정후 진행된 12월 26일 이후 영화 '로기완'의 회식을 언급하며 "열애설이 터진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다"면서 "송중기가 현장에 있던 배우들에게 핸드폰에 있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사진을 보여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두 가지에 놀랐다고 한다. 한가지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미모, 두 번째는 송중기의 태도. 송중기가 사진을 보여주니까. 송중기의 사랑이 얼마나 남다른지 알 수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했다"며 "상당히 오랜 기간 서로 지켜보면서 이뤄진 결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1년 8개월만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2세를 임신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