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래퍼 미란이 소속 그루비룸 레이블 '앳 에어리어'와 전속 계약
던, 래퍼 미란이 소속 그루비룸 레이블 '앳 에어리어'와 전속 계약
  • 승인 2023.01.30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앳 에어리어

가수 던이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과 손잡고 음악적 새 출발을 예고했다.

그루비룸(GroovyRoom)이 설립한 레이블 앳 에어리어(AT AREA)는 30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던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하며 던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루비룸은 앳 에어리어를 통해 "2023년 첫번째 새로운 식구로 던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던은 평소 멋있게 보고 있던 아티스트다. 그의 잠재된 예술성이 최대한 발휘되고 음악적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에어리어'는 사명을 '앳 에어리어'로 변경했다.

던은 "그루비룸, 앳 에어리어와 함께 하게 돼 설렌다. 아티스트로서 나아갈 지향점에서 깊은 공감대를 만들어줘 든든하다"며 "마음껏 음악 활동을 펼치고 싶고, 앞으로 공개될 음악들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던은 SNS를 통해 "New place, New music Coming soon"이라고 남기며 뜨거운 주목 받았다.

현재 앳 에어리어는 규정, 휘민으로 구성된 음악 프로듀서 그루비룸의 진두지휘 아래 R&B 아티스트 제미나이, 래퍼 미란이가 소속돼 있다.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던은 '머니(MONEY)' '던디리던' '1+1=1' '스투피드 쿨(Stupid Cool)' 등 다수의 음악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 역량을 지닌 아티스트로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던은 지난 해 8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을 떠나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다. 가수 현아와는 지난 해 11월 30일 공개 열애 6년만에 결별했다. 이후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