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양구 시래기소불고기 “칼칼하니 계속 들어가”
‘백반기행’ 허영만, 양구 시래기소불고기 “칼칼하니 계속 들어가”
  • 승인 2023.01.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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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7일 방송에 양구를 대표하는 시래기를 이용한 음식을 먹으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겨울 낭만을 즐기며 찾아간 곳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했다. 시래기 덕장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허영만은 “참 귀한 구경을 하네”라며 시래기를 보고 감탄했다.

50~60일 정도 건조를 한 후 출하한다는 시래기는 속까지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집에서 먹던 그대로 끓여낸 국은 냄새부터가 일품이었다. 임백천은 “시래기 냄새가 확 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진짜 식당이었다. 그야말로 시래기의 다양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이 중에서도 메인 메뉴는 시래기소불고기였다. 산골에 위치한 식당이지만 반찬 가짓수가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전국 팔도 손님이 줄을 잇는다는 말만 들어도 그 맛이 기대됐다.

허영만은 “이집 김치 하나 딱 먹어보니까 수준이 나타나네요”라며 불고기를 기대했다. 소불고기에 임백천은 “칼칼하니까 계속들어가네요”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아 괜찮네요”라며 “일단 불고기에 시래기를 넣는 것도 그렇고”라며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