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막내 딸 희귀병, “웃으며 해야 하는 방송…힘들었다”
하하♥별 막내 딸 희귀병, “웃으며 해야 하는 방송…힘들었다”
  • 승인 2023.01.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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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별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방송인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이 막내 딸 송이가 희귀병에 걸렸었다고 밝혔다.

별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사랑스러운 막내딸 송이가 아팠다면서 "지금은 건강하다. 병명도 '길랭 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길랭 바레 증후군은 팔다리에 통증과 마비 등의 증상이 오는 희귀 질환으로 원인이 불명확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은 “온 가족이 힘들었다. 하하 씨는 웃으며 방송을 해야 하니까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이후로 술도 정말 많이 줄었고 담배를 끊었다”며 “송이 아프니까 기도를 할 건데 뭐 하나는 걸어야 들어주실 것 같다며 금연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