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뉴스1은 '나영석 PD의 '뿅뿅 지구오락실'이 핀란드에서 촬영중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현재 촬영중인 것은 맞다"고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후 매회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안유진, 이영지, 미미, 이은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명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면서 '여자 신서유기'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멤버 변동 없이 시즌2를 기획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즌2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