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58도 돼지곰탕, 고수뎐 저온신공으로 완성한 만달 곰탕
부천 58도 돼지곰탕, 고수뎐 저온신공으로 완성한 만달 곰탕
  • 승인 2023.01.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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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부천 58도 돼지곰탕이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부천 58도 돼지곰탕이 ‘고수뎐’에 소개됐다.

15년 업력을 자랑하는 고수가 만들어내는 돼지곰탕이 오늘의 주인공.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놀라운 비기가 응축돼 한 그릇의 완벽한 맛을 냈다.

육수는 자고로 팔팔 끓여줘야 한다는 생각과 달리, 저온으로 장시간 우려낸 돼지곰탕은 그 맛이 남달랐다. 언제나 예약이 있다는 점만 봐도 그 맛을 예상할 수 있었다. 맑은 곰탕 한 그릇을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맑은 곰탕과 얼큰한 곰탕 두가지 선택이 가능한 것도 매력적이었다. 우선 맑은 곰탕은 속이 훤히 비치는 국물에 야들야들한 고기 건더기가 푸짐하게 담겨 있었다. 얼핏 보면 돼지국밥과 비슷하기도 했지만 돼지 특유의 냄새가 없는 곰탕은 호평이 이어졌다.

고기가 바닥에 직접 닿으면 너무 익어버리기 때문에 석쇠를 까는 것부터 비장했다. 여기에 돼지 등심을 사용해 육수를 냈다. 풍미가 쉽게 우러나지 않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저온신공으로 끓여낸 곰탕은 깊은 맛을 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