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 '희망가' 듀엣 선공개...'복덩이들고' 감동과 눈물의 마지막 콘서트
송가인·김호중, '희망가' 듀엣 선공개...'복덩이들고' 감동과 눈물의 마지막 콘서트
  • 승인 2023.0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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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복덩이들고(GO)'

'복덩이들고(GO)' 송가인, 김호중이 마지막 '복 콘서트'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가' 듀엣 무대를 선공개했다.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될 TV조선 '복덩이들고(GO)' 마지막회에서는 송가인, 김호중이 복을 나누며 만났던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소중한 사연에 보답하고자 역조공 프로젝트 대장정의 마침표, '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첫 촬영지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부터 여주 고구마 밭 인연, 태국에서 날아온 '담다디맨' 등 그동안 '복덩이들고(GO)'를 빛내준 반가운 얼굴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관객석에 자리했다. 

먼저 송가인과 김호중은 '희망가' 듀엣 무대로 이 특별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장구, 꽹과리 등 우리 전통 악기가 빚어내는 웅장한 국악 선율 위, 송가인, 김호중의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모두에게 전하는 복남매의 따뜻한 위로가 큰 울림을 선사하고, 밝은 내일을 향한 희망을 안기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송가인과 김호중은 지금까지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을 생각하며 직접 선곡한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을 국악 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와의 컬래버 무대로 선보였다. 

방송마다 노래로 사연자들을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준 '선곡 철학자' 김호중은 촬영 이후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내게 된 사연을 듣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MC 허경환은 눈시울을 붉히며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고.

3개월간의 복 나눔을 마무리하며 감동으로 물들인 복남매의 마지막 공연은 오늘 25일(수) 오후 10시 '복덩이들고(GO)' 최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