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미남감별사' 촉 "조규성 일찌감치 눈여겨 봐, 수트빨 기가 막혔다"(일타강사)
홍석천, '미남감별사' 촉 "조규성 일찌감치 눈여겨 봐, 수트빨 기가 막혔다"(일타강사)
  • 승인 2023.01.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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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타강사'

‘일타강사’ 홍석천이 ‘월드컵 스타’ 조규성 선수를 일찍이 점찍었다며 남다른 '미남감별사' 촉을 자랑했다.

25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얽힌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를 전한다.

김호영의 ‘찐팬’이라고 밝힌 김지윤은 등장부터 김호영의 얼굴만 봐도 잇몸이 만개하는 수줍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김호영은 ”지윤이 누나“라고 높은 텐션으로 화답하며 독보적인 친화력을 선보였다.

또 '스포츠 덕후'라는 김지윤은 "축구 덕질을 하다 보면 월드컵 경기장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느껴진다”며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들 사이 정치와 역사가 얽힌 치열한 신경전을 정리해 준다.

수강생으로 등장한 홍석천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일찍부터 눈여겨 봐왔다고 밝혔다. 뛰어난 외모와 실력은 물론 기막힌 수트빨(?)을 보면서 “이 선수 곧 잘 되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미남감별사’ 면모를 드러냈다.

평소 축구 덕후으로 유명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과거 조규성 선수와 손흥민 선수를 인터뷰했던 일화를 전하자 홍석천은 “니가 뭔데!”라며 분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강의에서 김지윤은 카타르가 무려 280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월드컵을 개최한 진짜 이유는 물론, 4강 신화를 쓴 모로코와 맞붙었던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가 과거 모로코를 식민 지배했던 사실을 전했다. 이에 수강생들은 모로코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마치 한일전을 세 번 치른 격”이라며 흥분했다.

'이민자 2세' 출신 절친 사이였지만 4강전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프랑스의 축구 황제 음바페와 모로코의 구심점 하키미의 이야기 또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함께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떠오른 메시와 10번째 부도 위기에 놓인 아르헨티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지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치외교학자이자 ‘찐 스포츠 덕후’ 김지윤이 들려주는 ‘카타르 월드컵에 얽힌 세계사’는 25일 오후 9시에 MBC ‘일타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