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육아 스타일을 전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는 MC 신동엽·이민정을 비롯해 이대호, 안재욱, 정준호·이하정 부부, 문희준·소율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아이와 잘 놀아주는 편이냐”고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에너지가 너무 많다”며 “지금도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운동회에 나가서 축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나는 그런 것 안한다”며 “아이들 체력은 끝이 없어서 시작을 잘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안았다.

‘오은영 게임’은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하고자 오은영 박사가 K-엄마·아빠표 놀이 비법을 전수하는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