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묵밥이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화성 묵밥이 ‘고향 정 가게’에 소개됐다.
통통하고 탄력 넘치는 구수한 맛의 묵. 그리고 이 묵으로 56년째 온정을 정하고 있는 가게가 오늘의 주인공이었다. 가게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화성이었다.
먹어보면 왜 단골이 되는지 알게 된다는 오늘의 가게. 묵밥부터 도토리묵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었다. 기대를 가득 품고 들어간 내부는 정겨운 분위기를 풍겼다. 모락모락 뜨거운 김이 나는 묵밥을 먹느라 바쁜 손님들이 눈에 들어왔다.
마트에서 사먹는 묵과는 달리 묵직한 느낌이 난다는 게 손님들의 설명이었다. 쫄깃한 식감의 별미 음식이기도 하지만 푸짐한 양에 든든하게 한끼 식사가 되기도 하는 묵밥. 어머니가 하던 가게의 대를 이어오고 있는 2대 사장님은 “3대가 이어가야죠”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