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괴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됐다 ⓒ KSAX TV 동영상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미국에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발견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의 자회사 KSAX TV는 지난 7일(한국시각) “지난 7월 31일 미국 미네소타주 알렉산드리아의 86번 도로에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차에 치어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견된 괴생명체는 로드킬을 당해 죽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미국 괴생명체에 대해 “돼지, 오소리, 전설 속 흡혀괴물인 추파카프라다” 등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국 괴생명체는 발견된 당시 기형으로 보이는 두 귀에 발가락이 5개, 긴 발톱과 짧은 뒷다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등에 한 움큼의 털이 나 있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털을 찾을 수 없었다.

미네소타주 천연자원보전주부(DNR)의 관계자는 미국 괴생명체에 대해 “발가락이 다섯 개고 발톱이 길어 개는 아닌 것 같다”며 “오소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괴생명체 발견에 한국 네티즌들은 “점점 이상한 생물들이 발견되는구나”, “제발 이상한 생물이 아니었으면”, “너무 징그럽다”, “괴생명체는 아닌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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