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아침 귀성정체, 서울→부산 6시간 10분…“오후 1∼2시 정점”
설 아침 귀성정체, 서울→부산 6시간 10분…“오후 1∼2시 정점”
  • 승인 2023.01.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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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설날인 22일 오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2일 조선비즈는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6시간 10분, 울산-5시간, 대구-4시간 20분, 광주-4시간 30분, 강릉-2시간 50분, 대전-2시간 20분이라고 보도했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6㎞, 천안∼목천 10㎞,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6㎞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 9㎞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모가∼남이천 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하남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에서 정체가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부근 10㎞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호남선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하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