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배우 나철을 추모했다.

한효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었어요. 기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나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나철은 지난 21일 건강 악화로 인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한효주는 나철과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에 함께 출연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고은도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말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엄지원은 "나철 배우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워요. 더 많은 연기를 보고 싶었는데 RIP"라고 말했고 최희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에 또 작품 같이 하자 철아"라고 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