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부천 24시 해장국 감자탕 “고소함의 극치”
‘백반기행’ 허영만, 부천 24시 해장국 감자탕 “고소함의 극치”
  • 승인 2023.01.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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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부천 원종동 감자탕이 소개됐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부천 감자탕을 찾으러 간 허영만, 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놀라는 게 24시간 영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꺼지지 않는 해장국집을 소개했다. 무려 30년 전통의 24시 해장국집은 반갑게 두 사람을 반겼다.

24시간 영업 이유에 대해 주인장은 “여기가 공항이 가깝지 않나”라며 “새벽에 비행기 타는 사람들이 이 근처에서 많이 잤다”라고 설명했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이른 아침 나서는 사람들의 빈속을 채워주던 감자탕은 그 비주얼부터가 푸짐했다.

허영만은 “감자탕은 뼈다귀 들고 살 뜯어 먹는 맛”이라고 말했다. 우거지에 수제비까지 들어간 감자탕은 허영만은 물론 광희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허영만은 우선 그 국물에 “걸쭉한데 뻑뻑하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광희 역시 칼칼한 맛이 좋다고 덧붙였다. 살코기 맛에 광희는 “진짜 부드러워요”라고 감탄했다. 허영만은 “살점에 기름도 적당히 자리 잡고 있다”라며 “지금 이 시간이 고소함의 극치를 알려준다”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