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서가대 본상 트로피 품에 쏙 "이 순간을 꿈꿨다, ♥아리스 감사해"
김호중, 서가대 본상 트로피 품에 쏙 "이 순간을 꿈꿨다, ♥아리스 감사해"
  • 승인 2023.0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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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19일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서가대) 시상식'에서 김호중이 본상을 수상하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수상의 영광을 누린 김호중은 무대에 올라 "음악을 시작하고, 이 순간을 꿈꿔왔다.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선물해준 아리스(팬덤)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라며 진솔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호중은 자신의 앨범 '파노라마'에 수록된 '주마등'과 'Il Mare Calmo Della Sera'로 무대를 꾸몄다. 첫 소절부터 풍성한 성량을 자랑한 트바로티 김호중은 환상의 아리아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며 귀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하고,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을 선보이는 등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오는 3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할 전망.

또한 김호중은 현재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에서 송가인과 함께 복덩이남매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발매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