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영탁과 티격태격 케미 포착...열정 뿜뿜 대기실 비하인드
정동원, 영탁과 티격태격 케미 포착...열정 뿜뿜 대기실 비하인드
  • 승인 2023.0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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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의 발랄한 에너지와 함께 영탁과의 티격태격 케미가 포착됐다.

18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동원이 지난해 12월 31일 출연한 '2022 MBC 가요대제전' 두 번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ep.2 영상에서는 'MBC 가요대제전' 리허설과 녹화, 생방송에 참여하는 정동원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동원은 대기실에서부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를 부르며 즉석으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타 연예인의 모창을 선보이는 등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대기 중에도 그는 틈나는 대로 노래와 안무 연습을 했고, 풍물 버전으로 선보인 '뱃놀이' 리허설 무대를 진지하게 모니터하기도 했다. 또한 커버 무대인 싸이의 'That That' 녹화를 위해 아이돌 느낌의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변신,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런가 하면, 바로 옆 영탁의 대기실에 깜짝 방문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탁은 정동원 옷에 적힌 글자를 읽어 보라며 "소리 '가'"라고 지적했고, 정동원은 "삼촌도 모르잖아요"라며 장난을 주고 받아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동원은 영탁의 노래 '신사답게' 한 소절을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등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인터뷰도 이어졌다. '17살이 되는 소감'을 묻자 그는 "17살이 되면 고등학교를 가니까 고등학생답게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착하게, 열심히 살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2022년 마지막에 좋은 선물을 팬분들께 드릴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많은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8, 29일 부산, 2월 4,5일 대구, 2월 18,19일 수원 공연을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