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오빠 군대 가, 여동생은 반장 됐다...최애곡? 마음 속에 항상 Attention"(컬투쇼)
뉴진스 민지 "오빠 군대 가, 여동생은 반장 됐다...최애곡? 마음 속에 항상 Attention"(컬투쇼)
  • 승인 2023.01.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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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사진='컬투쇼'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뜨거운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소감과 함께 최애곡, 근황 등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했다.

지난해 데뷔한 뉴진스는 'Attention(어텐션)', 'Hype boy(하이프 보이)', 'Ditto(디토),' 'OMG(오엠지)'를 발표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데뷔 6개월 만에 'Ditto'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진입하기도. 이에 대해 해린은 "실감이 안 났다. 내가 보는 이 표가 맞는 건가 싶었다"며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다니엘은 "실감이 안 난다. 무대에서 함성소리를 들을 때마다 깜짝 놀란다"고 했고, 해린 역시 "저도 실감이 안 난다. 거리 다니면서 저희 노래 나올 때 신기하다"고 말했다.

혜인은 "얼마 전 해외에서 무대를 했는데, 멀리 계신 분들까지 우리 노래를 불러주시는 걸 봤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해린은 "고를 수가 없다. 오늘은 약간 'Ditto' 느낌이다"라고 했고, 혜인도 "오늘은 'Ditto'가 좋다"고 거들었다. 하니는 "노래 마다 느낌이 달라서 매일 다른 것 같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OMG'가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다니엘은 "뭔가 엄마랑 아빠 중에 고르는 느낌이다. 두 곡 다 좋다"고 했다. 민지는 "저도 멤버들과 비슷하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Attention'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설날에 무엇을 할지' 계획을 묻자 민지는 "부모님, 여동생과 같이 시간 보낼 것"이라며 "오빠는 군대 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민지가 여동생이면 군부대가 난리 날 것"이라고 했고, 민지는 수줍게 웃었다.

그러면서 민지는 여동생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제 동생은 굉장히 귀엽다. 이번에 반장을 했다더라.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