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정체불명 물질, 해변 뒤덮다 “오렌지 빛깔, 기름 느낌”
알래스카 정체불명 물질, 해변 뒤덮다 “오렌지 빛깔, 기름 느낌”
  • 승인 2011.08.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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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발견됐다 ⓒ CNN 홈페이지 캡쳐(사진=미다 스완)

[SSTV l 신영은 기자] 알래스카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한 마을을 뒤덮었다.

미국 CNN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 주 카발리나의 해변과 집 지붕 등 마을전체에서 정쳅불명의 주황색 물질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래스카 주민인 미다 스완은 정체불명의 물질에 대해 “오렌지 네온 빛깔을 띠고 있으며 만지면 기름 같은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카발리나 남동쪽의 버클랜드 강에서도 목격됐다.

알래스카 주 환경복지부는 알래스카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물질에 대해 알래스카 페어뱅크 대학교와 남 캘리포니아 해양 및 대기관리 연구소 실험실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엠마누엘 히그누트 환경복지부 분석화한 매니저는 알래스카 정체불명의 물질에 대해 “아직 기름이나 오염물질이라는 증거는 없다”며 “현재 정확한 성분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래스카 정체불명 물질은 3일 저녁에 내린 비와 함께 떨어졌을 거라고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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