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리그는 길고,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다”
토트넘 손흥민, “리그는 길고,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다”
  • 승인 2023.01.1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31·토트넘)이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다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15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은 우승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리그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아스날을 격파한 뒤 우승 경쟁을 향한 뜨거운 의욕을 내비쳤다.

영국 더 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스날전을 앞두고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 심지어 첼시나 리버풀도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Even Chelsea and Liverpool are pushing)"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리그는 길고, 항상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다.(The Premier League is long and something can always happen) 그리고 우리 팀에는 긍정적인 선수들이 많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그동안 아스날 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4시즌 동안 아스날을 상대로 4골 5도움을 터트렸다.

그는 "역전 우승을 위해 이번 북런던 더비는 더욱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그렇다. 우리는 팬들한테 승리를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재차 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