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특보 점차 해제…태풍 ‘무이파’ 피해 상황 속속 접수
태풍 특보 점차 해제…태풍 ‘무이파’ 피해 상황 속속 접수
  • 승인 2011.08.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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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특보가 점차 해제되고 있다 ⓒ 기상청

[SSTV l 신영은 기자] 태풍 ‘무이파’(MUIFA)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남부 지역부터 태풍 특보가 점차 해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무이파’는 오후 2시 현재 백령도 북서쪽 약 50km부근 해상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북동쪽으로 시속 25km/h의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태풍 특보가 해제되고 있다.

태풍이 계속 북동진하면서 태풍 영향권에서 멀어진 남부지방부터 태풍 특보가 해제되고 있으며 잠시 후 3시부터는 서울경기와 충청지방에 내려진 태풍경보도 해제될 예정이다. 3시 이후로는 중부서해안과 서해 중부 전 해상에만 태풍경보가 남아있게 된다.

하지만 기상청은 태풍 특보는 해제하지만 서울경기와 충남지방은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해안지방에서는 해일과 월파의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태풍 ‘무이파’가 지나간 제주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태풍 피해 상황이 속속 접수 되고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피해만 발생했을 뿐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 상황은 접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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