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세계랭킹1위' 리디아고, '현대家' 며느리됐다…30일 정태영 부회장 子와 화촉
'女골프 세계랭킹1위' 리디아고, '현대家' 며느리됐다…30일 정태영 부회장 子와 화촉
  • 승인 2022.12.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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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디아고 SNS
사진=리디아고 SNS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막내아들 정준 씨가 30일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리디아고는 30일 자신의 SNS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결혼식 장면을 찍어서 올려준 이들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영상과 사진 속 리디아고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정준 씨도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함을 숨기지 않았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 리디아고는 15세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에서는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 천재 소녀'로 불려왔다.

정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교를 졸업했다.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