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이동욱 탱고 향연… 초근접 러브신에 시청자 '두근두근'
김선아 이동욱 탱고 향연… 초근접 러브신에 시청자 '두근두근'
  • 승인 2011.08.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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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이동욱 탱고 ⓒ 에이스토리

[SSTV l 조성욱 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황홀한 탱고 향연을 펼쳤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6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5회에서 매혹적인 탱고의 춤세를 뽐내며 콩닥콩닥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연재(김선아)는 세경(서효림)으로부터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장을 받았다. 라인투어 직원 시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윌슨(이원종)의 가이드를 맡았던 연재가 윌슨의 반지를 훔친 범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세경이 연재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연재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이다.

연재에 대한 알 수 없는 마음이 생기게 된 지욱(이동욱)은 세경의 손해배상 청구를 막기 위한 시도도 감행하며 연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드러냈다.

특히 연재를 따라 탱고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후 연재를 향한 지욱의 마음이 더욱 두근거리기 시작했던 것. 함께 탱고를 배우며 짝을 이룬 두 사람은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속에서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에 맞춰 설레는 눈빛을 교환했다.

서로의 심장 소리가 다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춤동작을 선보이는 두 사람이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한 여름 밤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선아와 이동욱이 ‘여인의 향기’에서 선보이는 탱고는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로, 기존에 선보였던 퍼포먼스와 같은 쇼 형식이 아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춤. 여기에 충만한 느낌을 살려 품격 있으면서도 육감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김선아와 달리 탱고의 세계에 처음 입문한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에서 선보일 탱고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개인지도를 받으며 탱고 연습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동욱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유연함과 순발력을 발휘, 능숙하게 리드하는 김선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6일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 5회는 AGB 닐슨 전국 평균 시청률 18.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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