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을 지나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이 방음터널로 번지면서 큰 불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현재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3명, 경상자는 34명으로 총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매체로는 불길이 멀리서도 보일 만큼 크게 났고, 큰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여파로 이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도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