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악성 게시물 법적대응 시작, 합의+선처 없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악성 게시물 법적대응 시작, 합의+선처 없어”
  • 승인 2022.12.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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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사진=어도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아티스트 권익 침해와 관련, 법적대응 상황을 전했다.

28일 소속사 어도어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뉴진스(NewJeans)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다수의 게시물의 경우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소 대상에 포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멤버 전원이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이러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권익 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습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