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 위기감 확산… 글로벌 증시 ‘잇따른 악재’
검은 금요일, 위기감 확산… 글로벌 증시 ‘잇따른 악재’
  • 승인 2011.08.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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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로 인해 급락한 주가 ⓒ 네이버 주식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최근 증권 시장을 중심으로 ‘검은 금요일’(블랙 먼데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증권가는 ‘검은 금요일’을 맞아 공황 상태에 빠졌다.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폭락으로 인해 매도 행렬을 이뤘다. 전문가들은 ‘검은 금요일’이 향후 ‘검은 월요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검은 금요일’이란 앞서 1987년 10월 19일 뉴욕 증권시장에서 일어났던 주가 대폭락 사건을 가리키는 ‘블랙먼데이(검은 월요일)’에서 빌려온 것으로 지난 2004년 3월 12일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치솟았던 사건을 뜻한다.

이와 같은 주가 대폭락 현장이 5일 재현됐던 것.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도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같은 현실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재정위기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 때문이다.

현재 국내 주가 하락을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노력뿐만 국외 시장에서의 호재도 이어져야 한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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