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김희재와 희랑별’ 이름으로 1천만원 기부 “팬들 선행 잘 알고 있어”
김희재, ‘김희재와 희랑별’ 이름으로 1천만원 기부 “팬들 선행 잘 알고 있어”
  • 승인 2022.1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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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 이앤앰
사진=초록뱀 이엔앰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김희재와 희랑별’의 이름으로 지난 21일(수)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쓰인다.

김희재는 공식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희재의 데뷔 1000일을 맞아 수많은 팬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바로 후원금을 쾌척했다는 후문이다.

‘김희재와 희랑별’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팬카페 성금 릴레이를 통해 모은 3,528만여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김희재는 “팬분들께서 저와 관련된 기념일이나 연말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것을 평소에도 잘 알고 있었으며, 선한 행보에 마음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희랑별’은 ‘희재를 사랑하는 별들’의 줄임말이지만, 팬분들께서는 꾸준한 나눔으로 저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까지 모두를 사랑해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