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김연아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해피엔딩.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
포레스텔라, 고우림-김연아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해피엔딩.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
  • 승인 2022.12.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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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캡처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고우림-김연아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포레스텔라가 부르는 캐럴과 함께하는 연말. 배두훈, 조민규, 강형호, 고우림 냉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멤버들은 얼마 전 웨딩마치를 울린 막내 고우림을 향해 박수를 쳐줬다. 고우림은 꾸벅 인사하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두훈은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민규는 "드라마에나 나오는 가족 결혼 같은 느낌이었다. 마지막회 해피엔딩 같았다"고 말했다.

고우림은 "결혼식 날 형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저 대신 형들이 지인들에게 인사를 다 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배두훈은 "제가 결혼하는 줄 알았다. 저한테 축하한다고 말한 분도 있었다. 멤버일이니 저를 통해 말씀하신 걸텐데 (기분이) 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금시초문이었다"며 "멤버 3명이 너무 축하해주고 기뻐해줬다"고 다시금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우림의 음식 취향도 공개했다. 그는 "평소 베이글, 크림치즈, 떡볶이 키트 등을 냉장고에 넣어둔다"며 "멤버들에게 떡볶이에 감자면을 넣어 해준 적 있다. 감자면은 시간이 지나도 쫄깃함이 유지된다"고 두 조합을 추천했다.

멤버들은 "(고)우림이가 요리를 굉장히 잘하고, 해주면서 뿌듯해한다. 감사히 받아먹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고우림은 "맛있다고 하면 뭐가 끓어오른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10월 김연아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