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이강인 극찬…“4년 뒤 월드컵…더 이상적인 상태가 될 것”
ESPN, 이강인 극찬…“4년 뒤 월드컵…더 이상적인 상태가 될 것”
  • 승인 2022.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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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ESPN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23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ESPN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들이 모두 16강 탈락이 확정된 뒤 다음 월드컵에서 어떤 아시아 팀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예측했다.

여기에서 한국 팀 이강인이 기사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4년 뒤에도 여전히 월드클래스 기량을 뽐내겠지만 34살로 노장이 된다. 현재 한국대표팀 멤버 중 4년 뒤에도 30세 이하가 되는 선수는 12명이 남는다”며 한국대표팀의 세대교체 필요성을 언급했다.

ESPN은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은 조규성과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황인범은 다음 월드컵에 30세로 완벽한 나이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4년 뒤에도 불과 25세에 불과하다. 그는 유럽에서 뛰면서 더 경험이 축적돼 이상적인 상태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 한국 팀에 대해서는 “한국대표팀에 4년 뒤 원석 같은 어린 선수가 2-3명 더 나온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B+ 평점을 줬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