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을 지나던 열차 1대가 고장나 청담역∼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열차의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운행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건대입구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하게 한 뒤, 해당 열차를 어린이대공원역으로 옮겼다. 이어 오후 5시께 군자역과 청담역에 대체버스를 1대씩 투입, 상행선 방면으로 승객을 수송했다.
지하철 운행은 오후 5시 17분께 재개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