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대 동물 사체 발견, 바다코끼리?…고래 연구소 의뢰
통영 거대 동물 사체 발견, 바다코끼리?…고래 연구소 의뢰
  • 승인 2011.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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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에서 거대 동물 사체가 발견됐다 ⓒ KBS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경상남도 통영 앞바다에서 거대 동물 사체가 발견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통영시청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경상남도 통영시 도사면 수월리 하양지마을 앞바다에서 어업 중이던 한 시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동물의 사체를 발견했다.

인근 어민들이 발견한 통영 거대 동물 사체는 황색 털을 가졌으며 길이는 약 4m, 무게 300kg 이상 나가며 동물사체에 상아가 달린 것으로 미뤄 바다코끼리 사체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통영 거대 동물 사체에 대해 바다코끼리가 주로 북극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체가 대만 북부나 일본 큐슈 서부 지방 동물원에서 흘러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통영 거대 동물 사체 등장에 네티즌들은 “어민들 정말 깜짝 놀랐을 듯”, “어마어마한 크기의 동물 사체네요”, “으스스하네요, 빨리 어떤 동물인지 밝혀 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통용시는 거대 동물 사체의 정확한 정체를 알기 위해 사체를 인양해 울산에 위치한 고래 연구소로 보내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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