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보이’ 이강인(21)이 소속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3부 리그의 레알 우니온을 제압하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3라운드(32강)에 합류했다.
지난 21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 첫 경기에 나섰다.
마요르카는 이날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왕컵 2라운드에서 레알 우니온을 1대0으로 눌렀다.
마요르카는 전반 20분 다니 로드리게스(34)의 선제 결승골로 승리했다.
로드리게스는 상대 진영에서 수비 실수가 일어났을 때 재빠르게 공을 빼앗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총 77분 가량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