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년 만에 콜라 가격 인상…350㎖ 캔 1900원→2000원
LG생활건강, 1년 만에 콜라 가격 인상…350㎖ 캔 1900원→2000원
  • 승인 2022.12.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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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홈페이지 캡처
사진=LG생활건강 홈페이지 캡처

 

LG생활건강이 올해 주요 음료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21일 머니S는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제로, 몬스터에너지 제품 가격을 100원 인상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 350㎖ 캔과 코카콜라제로 355㎖ 캔은 각각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1.5ℓ 페트(PET) 제품은 기존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코카콜라 가격이 오르는 건 올해 1월1일 5.7% 인상한 데 이어 약 1년 만이다.

코카콜라는 최근 몇 년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12월16일 인상 소식을 알렸고 2020년에는 29일, 2019년에는 26일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환타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 등 음료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