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1, 음바페-메시-알바레스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1, 음바페-메시-알바레스
  • 승인 2022.12.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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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타소셜미디어
사진=옵타소셜미디어

 

한 달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19일(한국 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자체 채점 시스템을 사용해 베스트 팀을 꾸렸다. 수백 개의 지표를 고려해 선수 포지션에 따라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점수를 부여했으며, 여러 경기를 고려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라고 설명했다.

매체가 선택한 포메이션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꺼내든 4-3-3 포메이션이다.

공격진에는 예상대로 킬리안 음바페-훌리안 알바레스-리오넬 메시가 자리했다.

음바페는 대회 최다 득점(8골), 최다 드리블 성공(25회)을 기록했고, 알바레스는 4강전 멀티 골을 포함해 총 4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오픈플레이 최다 찬스 메이킹(17회), 최다 도움(3회), 최다 피 파울(22회) 등을 기록했고, 득점 역시 7골이나 됐다.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오렐리앵 추아메니-앙투안 그리즈만이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요슈코 그바르디올-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로 꾸려졌다. 골키퍼로는 골든 글러브의 주인공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아니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선정됐다.

그는 기대 득점 대비 3.5골을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최다 세이브(25회), 승부차기 공동 최다 세이브(4회)를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의 3위를 이끌었다.

국가별로 보면 준우승한 프랑스가 음바페, 그리즈만, 추아메니, 테오 총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고 2명이 포함된 우승국 아르헨티나(메시, 알바레스)와 크로아티아(그바르디올, 리바코비치)가 뒤를 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