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549억원 역대 최대..한국 182억원
아르헨티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549억원 역대 최대..한국 182억원
  • 승인 2022.12.20 0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역대급 우승 상금을 받는다.

20일 국민일보는 지난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으로 4200만 달러(약 549억 원)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4년 전 러시아대회 때보다 400만 달러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월드컵으로 따져도 최대 규모다.

또 이 금액은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던 1986년 멕시코대회 우승 상금(280만 달러)에 비해 15배 늘어났다.

이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3000만 달러(약 391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아울러 3위 크로아티아는 2700만 달러, 모로코는 2500만 달러를 받는다.

8강에서 탈락한 4개국은 1700만 달러씩 받게 되고, 16강에서 탈락한 한국 등 8개 나라는 1400만 달러(약 182억 원)를 받으며 조별리그 단계에서 짐을 싼 국가에도 900만 달러씩이 지급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