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소속팀 동료들로부터 격한 환영을 받았다.
17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 구단은 16일(한국 시간) 유튜브 채널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강인의 팀 복귀 후 첫 훈련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마요르카 선수들이 이강인의 복귀 환영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선수들이 2열로 늘어서면 이강인이 가운데를 통과하는 방식이다.
이강인은 방식에 따라 사이를 통과했고 그러는 동안 동료들은 혼신을 담아 이른바 ‘인디언 밥’ 세례를 했다.
특히 일부 선수는 장난스럽게 엉덩이를 걷어차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강인은 ‘2022 카타르월드컵’ 대회 조별리그와 16강전 등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2년만의 원정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